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하반기 눈높이 낮추고 리스크관리 주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 www.hanaif.re.kr)는 11일 ‘2013년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국내 경제, 금융, 산업 환경을 전망하고, 저성장의 장기화 위험과 금융시장의 변동성 충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구소는 하반기 중 우리 경제가 일시적으로 전기 대비 1%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겠지만, 내년 이후에는 0%대의 저성장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아베노믹스와 맞물린 엔저 심화, 미 연준의 출구전략에 따른 자금유출입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 심화가 하반기 금융 및 주요 산업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훼손할 가능성에 주의를 환기시켰습니다.



    최근 아베노믹스의 대내외 정책효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 연준의 출구전략 우려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자금흐름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연구소는 미국의 완만한 경기회복 속도를 감안할 때 출구전략을 본격 시행하기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보면서도 글로벌 통화정책의 변곡점을 맞아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완중 연구위원은 “유동성 파티의 마감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망각의 늪에 빠져 머니게임에 치중했던 시장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외자유입이 적고 거시건전성이 상당히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대외개방도와 환금성으로 인해 국제 포트폴리오 재조정 과정에서 자본유출입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반기 미 연준의 출구전략 모색에 따른 글로벌 자금흐름의 재편과 변동성 심화로 인해 국내 금융권에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국내 저성장의 장기화에 따른 신용위험 증대와 자산건전성 악화, 나아가 자금수요 감소 및 운용수익 둔화 등에 대해서도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김대익 연구위원은 “향후 출구전략의 시행에 따른 시장 변동성 위험의 부상과 저성장의 장기화에 따른 신용위험의 증대에 대응하여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자수익의 감소 등 금융권 영업환경의 악화에 대응하여 자금운용처의 적극적인 개발과 사업 다변화를 추진할 필요가 크다”고 권고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장윤정 이모 폭로"장윤정 어릴때 밤무대?엄마는 도박"
    ㆍ선예 선교사, "출산 6개월 후 아이티로" `깜짝`
    ㆍ두바이 흔한 국민차, "길바닥에 아파트 몇 채가 지나가는거야"
    ㆍ임수향 `노안종결자` 인정? 과거 사진 모습 `풋풋`
    ㆍ버냉키 "당분간 강도높은 경기부양책 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뉴스 보고 주유소 갔는데…"전기차로 바꿀까 고민 중이네요" [현장+]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후 기름값이 좀 내려가서 한숨 돌렸어요."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면서 주유소 기름값이 일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체감 효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일부 시민은 가격 하락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인근 주유소에서 만난 정모 씨(54)는 "배달업에 종사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기름값에 민감하다. 휘발유 가격이 L당 100원만 내려가도 체감이 크다"고 말했다. 정 씨가 찾은 주유소는 이날 휘발유를 L당 1898원에 판매하고 있었다.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1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L당 1724원, 경유 L당 1713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정유사가 제출한 평균 공급가격인 휘발유 L당 1833원, 경유 L당 1931원보다 각각 109원, 218원 낮은 수준이다. 이번 1차 최고가격은 오는 26일까지 적용된다.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일부 주유소에서는 판매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840.09원으로 전날보다 5.22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L당 1841.17원으로 전날보다 6.74원 내렸다.다만 소비자 체감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정 씨는 "최고가격제가 시행된다는 뉴스를 보고 휘발유 가격이 L당 1700원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대했다"며 "막상 주유소에 와보니 대부분 1800원대여서 생각보다 체감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서울 용산구 서계동 인근 주유소에서 만난 이정민 씨(45)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인천에 거주하는 그는 &

    2. 2

      [단독] '10년 계약' 한다더니…롯데百 영등포역 입찰 포기

      롯데백화점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입주한 영등포역사의 상업시설 입찰을 포기했다. 영등포점 매출은 부진한 반면 임차료 부담은 높아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임차료를 낮추기 위해 롯데가 '배수진'을 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월 공모한 영등포역사 상업시설 사용허가는 마감일인 지난 6일까지 제안서를 낸 기업이 없어 유찰됐다. 영등포역사 상업시설은 현재 롯데백화점이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내부 논의를 거쳐 다음주 재공모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예상보다 높은 임차료에 롯데백화점이 부담을 느껴 입찰을 포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등포 상권이 쇠퇴하면서 영등포점의 매출은 줄어들었는데 임차료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서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지난해 매출은 약 3146억원이다. 롯데백화점이 낙찰을 받았던 2019년(4569억원)보다 31% 가량 줄어들었다. 반면 공단이 이번에 제시한 최저 임차료는 287억원으로 2019년 당시 제시한 216억원보다 32.8% 뛰었다. 롯데는 2019년 공모 당시 252억원을 써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영등포역사 사용허가취소를 공단에 신청한 것도 높은 임차료 부담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낙찰 당시 5년 운영 뒤 5년을 추가 재계약 해 최대 10년을 운영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문제는 임차료도 일정 기간마다 갱신해 같이 높아지는 구조라는 점이다. 업계에선 작년 영등포점의 임차료를 3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매출의 약 10%를 임차료로 내는 셈이다. 철도사업법과 국유재산특례법이 개정돼 새로 계약을 맺을 경우 최소 10년의 운

    3. 3

      LG디스플레이…TCL '첫' OLED 모니터에 패널 공급

      LG디스플레이가 중국 TCL의 첫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에 OELD 패널을 공급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TCL은 최근 출시한 '32X3A OLED 모니터'에 LG디스플레이가 납품한 패널을 선택했다.'32X3A OLED 모니터'는 TCL이 선보인 첫 OLED 모니터다. 패널 사양은 31.5인치 중대형이다.이 모니터는 4K 고해상도와 240헤르츠(㎐) 주사율을 구현한다. 특히 e스포츠 게임 유저를 위해 최대 480㎐에서 1080p로 전환할 수 있는 다이내믹 프리퀀시 앤드 레솔루션(DFR) 기능이 포함됐다. LG디스플레이 고유 기술이다.TCL은 그간 자회사 TCL차이나스타에서 공급한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고집해 왔다. 하지만 최근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OLED 모니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업계는 TCL이 첫 OLED 패널 공급사로 한국 제조사인 LG디스플레이를 낙점한 것에 주목한다. 업계 관계자는 "OLED 기술력에 있어선 한국(LG디스플레이)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을 중국에서 인정한 사례"라고 평가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