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케미컬·전자재료 실적 개선 전망-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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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제일모직에 대해 케미컬과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849억원(전기대비 +10.6%, 전년대비 +11.4%), 영업이익 901억원(+25.0%, -10.9%)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는 케미컬과 전자재료 사업부문은 IT신제품 출시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패션 부문은 추운 날씨로 인한 봄옷 판매 저조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수익성 훼손 요인이었던 편광필름 사업 부문이 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 제품 대비 고부가가치인 태블릿PC와 TV 편광필름이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장기간 지연돼 온 HTL의 매출이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며 올해 ETL, HTL에 이어 내년에는 편광필름 등 다양한 OLED관련 소재의 매출 증가를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849억원(전기대비 +10.6%, 전년대비 +11.4%), 영업이익 901억원(+25.0%, -10.9%)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는 케미컬과 전자재료 사업부문은 IT신제품 출시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패션 부문은 추운 날씨로 인한 봄옷 판매 저조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수익성 훼손 요인이었던 편광필름 사업 부문이 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 제품 대비 고부가가치인 태블릿PC와 TV 편광필름이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장기간 지연돼 온 HTL의 매출이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며 올해 ETL, HTL에 이어 내년에는 편광필름 등 다양한 OLED관련 소재의 매출 증가를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