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유무선 결합상품에서도 '2배 혜택'을 선보인다.

KT는 이달 1일부터 시작한 '2배가 돼! 페스티벌'의 '2탄'으로 기존 결합상품보다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유무선 결합 상품 'All-IP 올라잇'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ll-IP 올라잇'은 800만 가입자가 믿고 쓰는 KT 인터넷에서 'All-IP 올라잇'을 위해 새롭게 출시하는 '인터넷 올라잇(인터넷 요금제)'을 가족들이 사용하는 월 기본요금 3만4000원 이상의 모든 LTE 요금제와 결합 시, '인터넷 올라잇' 이용 요금의 절반 또는 전부에 상응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 요금이다. 기존 KT가 운영하던 LTE 전용 결합상품인 'LTE 뭉치면 올레' 대비 '2배'의 할인 폭을 자랑한다.

KT 고객들은 '인터넷 올라잇'에 신규 가입한 뒤 가족들이 사용하는 LTE 2회선을 결합하면, 월 2만5000원의 '인터넷 올라잇'을 월 1만2500원 할인 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LTE 3회선과 결합할 때에는 월 2만5000원을 할인해 '무료'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LTE 요금제 중 완전무한67 등 월 기본요금 6만7000원 이상의 요금제끼리 결합 시에는 2회선 결합 만으로도 3회선 결합과 똑 같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ll-IP 올라잇' 결합 상품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인터넷 올라잇'은 와이파이 서비스인 '홈허브 스페셜'을 함께 제공하고, 월 2만5000원(3년 약정만 가능)에 최대 속도 50Mbps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All-IP 올라잇'으로 결합 시 최대 속도가 100Mbps로 업그레이드 돼 2배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All-IP 올라잇' 결합상품과 '인터넷 올라잇' 요금은 ‘2배가 돼!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10월 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이다. 행사 기간 중 가입한 고객은 결합을 해지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결합에 대한 약정이 없기 때문에 할인반환금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언제든 결합을 해지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가입문의는 전국 올레 플라자, 올레 매장 및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