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텔레콤, 사흘째 상승…"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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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실적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37%)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 메릴린치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SK텔레콤이 지난 2분기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하반기 실적 개선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개선된 5589억원으로 무난한 2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영업정지와 주파수경매 등의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경쟁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보조금 규제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는 점에서 하반기 마케팅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37%)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 메릴린치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SK텔레콤이 지난 2분기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하반기 실적 개선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개선된 5589억원으로 무난한 2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영업정지와 주파수경매 등의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경쟁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보조금 규제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는 점에서 하반기 마케팅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