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닷새째 '집중호우'…142가구 침수·도로 2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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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닷새째 강원지역에 300㎜가 넘는 폭우가 몰아치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강원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께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 박모(85)씨의 비닐하우스가 산사태로 매몰돼 혼자 생활하던 박씨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춘천 124가구가 침수되고 2가구가 파손되는 등 도내 144가구가 피해를 봤다.
또 지난 13일부터 토사와 낙석으로 통제된 도내 15개 구간은 대부분 응급 복구를 마쳤으나,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괘석1리 간 408호 지방도와 인제군 기린면 현리 418호 지방도는 이틀째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현재 정선군 등 3곳에는 호우경보, 태백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5일 강원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께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 박모(85)씨의 비닐하우스가 산사태로 매몰돼 혼자 생활하던 박씨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춘천 124가구가 침수되고 2가구가 파손되는 등 도내 144가구가 피해를 봤다.
또 지난 13일부터 토사와 낙석으로 통제된 도내 15개 구간은 대부분 응급 복구를 마쳤으나,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괘석1리 간 408호 지방도와 인제군 기린면 현리 418호 지방도는 이틀째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현재 정선군 등 3곳에는 호우경보, 태백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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