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엠이 정리매매 첫 날 60%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에스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985원(59.88%) 떨어진 66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에스비엠이 오는 24일 상장폐지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에스비엠은 감사범위가 제한됐으며 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바 있다.

정래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다. 정리매매는 해당기업의 상장폐지 전 일주일 동안 기존 주주들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주권매매 거래로, 단일가 매매 방식을 통해 거래가 이뤄진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