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1400원(2.32%) 떨어진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하겠지만 시장 기대치인 239억원보다는 훨씬 높을 것"이라며 "중국인 입국자 및 내국인 출국자 수가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