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지노주, 외인 매도에 급락…레저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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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주가 외인 매도세에 급락하고 있다. 카지노 레저세 우려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3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8.5%) 떨어진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6.03%, 파라다이스는 3.73% 빠지고 있다.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유비에스증권 등 주로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레저세가 구체적으로 보도되면서 다시 우려감이 조성됐다"며 "강원랜드에 우선 적용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유예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레저세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됐는데 당시 세율이 5%임을 감안하면 이번 이슈도 이슈도 폐지되거나, 몇 번의 수정을 거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5일 오전 9시3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8.5%) 떨어진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6.03%, 파라다이스는 3.73% 빠지고 있다.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유비에스증권 등 주로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레저세가 구체적으로 보도되면서 다시 우려감이 조성됐다"며 "강원랜드에 우선 적용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유예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레저세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됐는데 당시 세율이 5%임을 감안하면 이번 이슈도 이슈도 폐지되거나, 몇 번의 수정을 거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