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전산 오류…코스피 시세 지연 송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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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한국거래소의 전산 관련 오류로 코스피지수 시세가 증권사 홈트레이딩(HTS) 시스템에 지연 송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부터 10시21분께까지 코스피지수가 10여 분 가량 지연 전송됐다. 시세는 한 때 12~13분 가량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10시 50분 현재는 정상적으로 시세가 송출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 지수는 코스피지수, 유가증권시장의 업종 및 규모별 지수이다. 현물시장에서 투자자별 매매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서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등 프로그램 매매 정보도 한동안 산출되지 않았다.
코스피200 등의 지수는 정상적으로 산출돼 선물, 옵션, 상장지수펀드(ETF)거래는 차질없이 이뤄졌다.
한국거래소 측은 "지수는 정상적으로 산출됐으나 증권사 HTS에 전송하는 분배 시스템 문제로 시세가 체크단말기와 HTS에 지연 송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30%) 떨어진 1864.41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부터 10시21분께까지 코스피지수가 10여 분 가량 지연 전송됐다. 시세는 한 때 12~13분 가량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10시 50분 현재는 정상적으로 시세가 송출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 지수는 코스피지수, 유가증권시장의 업종 및 규모별 지수이다. 현물시장에서 투자자별 매매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서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등 프로그램 매매 정보도 한동안 산출되지 않았다.
코스피200 등의 지수는 정상적으로 산출돼 선물, 옵션, 상장지수펀드(ETF)거래는 차질없이 이뤄졌다.
한국거래소 측은 "지수는 정상적으로 산출됐으나 증권사 HTS에 전송하는 분배 시스템 문제로 시세가 체크단말기와 HTS에 지연 송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30%) 떨어진 1864.41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