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무선 충전기 ‘맥컨’ 시리즈를 생산하는 에스피에스(www.wisezone.co.kr)가 아이폰5와 갤럭시S4, 갤럭시노트2용 무선충전기를 출시했다.

김현준 에스피에스 대표(52)는 15일 “기존 아이폰4S와 갤럭시S3용에 이어 최신 기종에 적용되는 제품을 내놨다”며 “제품 액세서리로 차량용 충전대도 새롭게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맥컨 시리즈의 특징은 스마트폰과 충전기의 접점 부위를 자석으로 붙잡아 놓는 데 있다. 스마트폰 뒷면의 기존 배터리 커버를 자석이 달려 있는 커버로 바꿔 부착한 뒤 전원이 연결된 충전기(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전력 손실 없이 충전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