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올해 ‘윤리규범 선포’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윤리경영으로 ‘행복경영’을 추진한다.

1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새롭게 제시한 ‘행복경영’은 ‘미래’, ‘공익’, ‘상생’으로 이뤄진다. 기업생태계에 선순환을 일으켜 확산되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경영이념이다.

포스코건설은 정도경영실을 중심으로 이달 15일부터 10월말까지 208개 부서 및 현장을 찾아가 ‘맞춤식 윤리ž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사옥 1층에는 행복경영을 한 눈에 알아볼 수 └Í는 대형 보드판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복경영을 소개하는 윤리경영 노트 팝업을 개설한다.

앞서 지난 6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패밀리의 新윤리경영으로 행복경영을 선포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패밀리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소통의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