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김규리 결별…올해 3월엔 연인이라고 하더니…

김주혁 김규리 결별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의 결별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로 돌아갔다. 서로 연기활동에 매진하며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고 밝혔다.

김규리의 소속사 코엔티엔의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지난 1월에 이미 결별했다고 들었다. 당시 바쁜 일정으로 인해 소원해졌고 결별하게 됐다" 고 전했다.

그러나 김주혁은 지난 3월 MBC 드라마 '구암허준' 제작발표회 당시 김규리에 대해 연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때는 둘이 이미 헤어진 시기이다.

김주혁은 지난 3월 '구암 허준'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김규리가 어떤 조언을 해줬나" 는 질문에 "당연히 많이 해줬다, 작품 들어가는데, 잘 하라고 했다" 라고 말했다.

김규리는 지난달 25일 열린 MBC 드라마 '스캔들, 아주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제작발표회에서 김주혁에 대한 질문에 "노코멘트" 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드라마 '무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그해 9월 공식적으로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