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엄지원의 부친 엄이웅 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엄지원 아버지 엄이웅 씨는 1947년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나 2008년까지 경북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엄이웅 씨는 현재 설계 감리 전문회사 한도엔지니어링 회장을 맡고 있다. 엄지원은 엄이웅 씨의 막내 딸로 데뷔 초기 아버지의 재계 이력 때문에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엄지원 소속사에 따르면 엄지원은 지난 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건축가 오영욱과 열애 중이다.

엄지원과 열애 중인 오영욱은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에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건축가로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의 여행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엄지원은 시트콤 ‘아니 벌써’로 데뷔해 올해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를 인기리에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엄지원 아버지 이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진짜 엄친딸이었네", "엄지원, 김규리보다 아름답다", "엄지원 남자친구도 잘 만난 듯", "엄지원 예쁜 사랑하길", "엄지원 아버지 이 정도일 줄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