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가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9시20분 현재 삼화전자는 전날보다 175원(5.56%) 떨어진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익 매물과 함께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주가 급등에 따라 삼화전자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 2거래일 동안 20%이상 주가가 상승할 경우 1회에 한해 매매가 정지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