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충북 제천상업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졸업선배가 들려주는 ‘특성화고 청소년을 위한 금융취업특강’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행복재단은 ‘특성화고 청소년을 위한 금융취업특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부터 주최하고 있다. 청소년경제교육전문기관과 함께 전국 50개 특성화고에 현직전문가를 파견, 경제금융교육과 취업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금융취업특강 프로그램은 학업과정중에 경제금융교육 학습기회가 적은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바람직한 금융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진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