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진 롯데쇼핑이 하락세다.

16일 오후 1시39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8000원(2.17%) 내린 3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조사4국 직원 150여명을 투입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 측은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