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전구가 내년 1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사라진다.







1879년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 세상에 내놓은 백열전구가



1887년 경복궁을 밝힌 이후 127년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시장에서 백열전구 생산 및 수입이



내년 1월부터 전면 중단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대표적 저효율 조명기기라는 오명을 써 온 백열전구는



일반가정과 사무실, 공장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된다.



백열전구는 안정기내장형 램프, LED 램프등 에너지 효율이 높은



광원으로 전면 교체된다.



백열전구와 비교해 안정기내장형 램프는 66%, LED 램프는 82%



전기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수명은 안정기내장형 램프가 최저 5배에서 최고 15배, LED 램프는



25배가량 길다. 이 두가지 램프는 백열전구와 동일한 소켓을 사용,



별도시공이 필요없다.



한편 이같은 정부발표에 따라 서울반도체, 루멘스, 금호전기,



동부라이텍, 우리이티아이 등 LED 관련주들은 이날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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