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코스닥지수 상승에 힘입어 대체로 양호한 성과를 냈다. 참가자 11명 중 9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날 2.23%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냈다. 이에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을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 누적수익률은 15.30%로 집계됐다.

정 부지점장은 관망세를 유지했지만 보유하고 있던 에스에프씨(6.15%), 이스트소프트(1.54%), 엔씨소프트(0.57%) 등이 호조를 보여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개선됐다.

전날 10위로 떨어졌던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8위로 되돌아왔다. 하루 만에 손실률을 2.95%포인트 만회한 덕이다. 누적손실률은 9.89%로 축소됐다.

포트폴리오 비중이 큰 웨이브일렉트로(4.67%)가 닷새 만에 반등했고, 톱텍(0.81%)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일별 수익률 -1.26%포인트),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0.05%포인트)는 수익률이 다소 뒷걸음질쳤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