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7.16 17:22
수정2013.07.17 04:41
뉴스 브리프
서울 종암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지구대에 이송된 범인이 순찰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달아나 추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절도범 A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서울 장위동 한 주택에서 3만원을 훔치다 집주인 B씨에게 발각돼 경찰에 인계됐다. 하지만 A씨는 장위지구대에 도착해 순찰차에서 내리자마자 그대로 달아났다. 당시 A씨의 양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지만 도주 과정에서 한쪽 손을 강제로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