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SK E&S와 GS에너지가 1조원을 들여 충남 보령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만드는 프로젝트의 금융주선 기관으로 16일 선정됐다. 보령 LNG 터미널은 저장탱크 3개와 기화설비 등 300만t의 LNG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지난 5월 주관사 경쟁 입찰에 8개 금융 컨소시엄이 참여해 우리은행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