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금값 3주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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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투자자들이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2센트(0.3%) 내린 배럴당 10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0센트(0.28%) 오른 배럴당 109.3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3% 늘어나며 3개월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문가 예상치 평균(0.2% 증가)을 다소 웃돈데다 지난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되살렸다.
금값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6.90달러(0.5%) 높은 온스당 1290.4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1일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2센트(0.3%) 내린 배럴당 10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0센트(0.28%) 오른 배럴당 109.3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3% 늘어나며 3개월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문가 예상치 평균(0.2% 증가)을 다소 웃돈데다 지난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되살렸다.
금값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6.90달러(0.5%) 높은 온스당 1290.4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1일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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