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7.17 17:18
수정2013.07.18 02:06
뉴스 브리프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인터넷상에서 정치·사회 문제를 놓고 논쟁하다 감정이 격해지자 상대방을 찾아가 살해한 혐의로 17일 백모씨(3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백씨는 지난 10일 오후 부산 반여동 모 아파트 김모씨(30·여)의 집 앞에서 흉기로 김씨의 배 등을 9군데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와 김씨는 2010년부터 D사이트에서 함께 활동해온 사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