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재이용하는 해수담수화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온배수를 이용한 해수담수화시설을 올해 1월부터 전남 광양 동호안에 건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내년 7월 준공인 이번 시설은 광양제철소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담수화해 공업용수로 다시 제철소로 공급하게 됩니다.



온배수는 발전소 인근 수온보다 연평균 7℃ 정도 높아,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온배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수담수화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온배수를 담수화해 재이용할 경우, 해양생태계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파일럿 플랜트에서 얻은 기술력과 광양해수담수화 시설의 건설,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동, 중남미 등 해외 해수담수화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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