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2분기 순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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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의 올 2분기(4~6월) 순이익이 급증했다. 매출액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등 증시 랠리에 따른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모간스탠리는 18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중 순이익이 9억8000만달러, 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5억9100만달러, 주당 29센트보다 66%나 급증한 것이다.
또 부채와 씨티그룹으로부터 브로커리지 합작법인인 스미스바니의 잔여 지분을 인수한데 따른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45센트를 기록하며 1년전 같은 기간의 주당 16센트는 물론이고 주당 43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8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69억5000만달러는 물론이고 78억9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주식 트레이딩 수익 증가와 자산관리 및 각종 수수료 수입 증가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모간스탠리는 18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중 순이익이 9억8000만달러, 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5억9100만달러, 주당 29센트보다 66%나 급증한 것이다.
또 부채와 씨티그룹으로부터 브로커리지 합작법인인 스미스바니의 잔여 지분을 인수한데 따른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45센트를 기록하며 1년전 같은 기간의 주당 16센트는 물론이고 주당 43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8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69억5000만달러는 물론이고 78억9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주식 트레이딩 수익 증가와 자산관리 및 각종 수수료 수입 증가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