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0.18%) 내린 243.0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오는 21일 일본의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후 정책 연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커졌다.

외국인은 2084계약을 순매수, 지수의 추가적인 하락을 막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1계약, 1083계약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대규모 자금이 빠졌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343억원, 739억원 매도 우위로 총 108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9만111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1만1434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2378계약 늘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0.97포인트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