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밥차 (사진=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남길의 팬들이 `상어` 촬영장에 밥차를 쐈다.



지난 17일 `디시인사이드 김남길 갤러리` 회원들이 직접 이천 드라마 세트장에 방문해 KBS드라마 `상어`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120인분의 삼계탕과 팥빙수뿐만 아니라 직접 제작한 휴대전화 이어 캡과 여러 가지 간식 등이 들어있는 선물주머니를 준비해 스태프들 한명 한명에게 손수 전달했다.



이에 김남길은 "팬 여러분들 덕분에 스태프들과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다"며 "이제 촬영 막바지인데 팬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근 이종석, 윤상현, 수지 등 배우들의 팬들이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는 단순히 배우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배우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바람직한 팬심`의 모습인 것이다.



한편 김남길은 KBS드라마 `상어`에서 복수심을 불태우는 한이수 역을 맡아 손예진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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