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동맹은 동북아 안정·번영 핵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호영 주미대사, 신임장 제정
안호영 신임 주미 한국대사(오른쪽)는 18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에게 신임장을 제정(提呈·물건을 바치거나 드림)했다. 안 대사는 신임장 제정식 후 오바마 대통령과 환담을 했다. 안 대사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 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면서 “올해 한·미 동맹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맹관계로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해 큰 도움이 됐다면서 박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별도의 서면 제정 답사에서 올해가 한·미 동맹 60주년임을 지적하면서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와 번영을 위한 린치핀(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해 큰 도움이 됐다면서 박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별도의 서면 제정 답사에서 올해가 한·미 동맹 60주년임을 지적하면서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와 번영을 위한 린치핀(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