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차량폭탄 테러로 65명 사망·190명 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라크 바그다드 등지에서 20일(현지시간) 연쇄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한 65명이 숨지고 19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바그다드 내 카라다와 톱치, 바이야, 자파라니야, 슈르타 등 시아파 무슬림 상업지역 내 주차된 차량에서 연쇄 폭탄테러 10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중심에 있는 카라다 쇼핑거리에서 두 차례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남부 바그다드에서 네 차례, 북부지역에서 두 차례, 동부지역에서 한 차례 등 바그다드에서만 12건의 연쇄 테러가 있었던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단체나 조직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연쇄 차량 폭탄 테러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현지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라크에서 라마단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250여명이 폭탄테러와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들을 포함해 7월 들어 폭력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520여명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지 경찰은 바그다드 내 카라다와 톱치, 바이야, 자파라니야, 슈르타 등 시아파 무슬림 상업지역 내 주차된 차량에서 연쇄 폭탄테러 10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중심에 있는 카라다 쇼핑거리에서 두 차례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남부 바그다드에서 네 차례, 북부지역에서 두 차례, 동부지역에서 한 차례 등 바그다드에서만 12건의 연쇄 테러가 있었던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단체나 조직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연쇄 차량 폭탄 테러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현지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라크에서 라마단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250여명이 폭탄테러와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들을 포함해 7월 들어 폭력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520여명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