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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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 제출 및 심의가 인터넷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 인터넷 검토 시스템을 구축해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발표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때는 건축사 등 건축허가 신청자는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설계 여부를 검토받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종전에는 이 계획서를 검토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고, 검토를 받아야 했다.
앞으로는 인터넷 건축 인·허가 시스템인 ‘세움터’를 통해 에너지 절약계획서 신청·보완·검토 등의 전과정을 인터넷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연간 600만장(A3 크기 용지)의 종이서류를 아끼는 한편 검토기간도 14일에서 6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 인터넷 검토 시스템을 구축해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발표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때는 건축사 등 건축허가 신청자는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설계 여부를 검토받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종전에는 이 계획서를 검토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고, 검토를 받아야 했다.
앞으로는 인터넷 건축 인·허가 시스템인 ‘세움터’를 통해 에너지 절약계획서 신청·보완·검토 등의 전과정을 인터넷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연간 600만장(A3 크기 용지)의 종이서류를 아끼는 한편 검토기간도 14일에서 6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