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메이저 부담 탓?…박인비 "퍼트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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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LPGA 마라톤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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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라운드 공동 5위를 지켰던 그는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써내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23위로 떨어졌다. 공동 선두인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 폴라 크리머(미국)와의 격차는 8타로 벌어졌다.
이날 박인비는 첫 홀(파4)부터 티샷을 벙커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써내 불안하게 출발했고, 5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었다. 8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으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다음달 1일부터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메이저 4연승’에 도전하는 그는 “긴장을 풀고 연습하면서 브리티시오픈을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