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2일 액토즈소프트에 대해 중국에서 신작 '밀리언아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6만1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밀리언아서가 지난 18일 중국 출시 첫날 매출 순위 2를 기록하고 전날까지 사전 등록자 수는 19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이 게임의 예상 중국 월매출을 50억~60억원에서 100억 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에 따라 3분기 전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7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액토즈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중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든 첫번째 사례이자 향후 추가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중소형주 중에서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