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세 … 닛케이지수 1만4500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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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다. 2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5포인트(0.02%) 하락한 1만4587.2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는 1.23% 상승 출발했다. 1만4700선을 지켜왔지만 장중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만4500선으로 밀려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대승하면서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지만 엔화 가치 상승으로 매도가 늘어나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11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9엔(0.38%) 내린 달러당 99.9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12%) 오른 1995.10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58포인트(0.11%) 뛴 2만1385.00을, 대만 가권지수는 58.66포인트(0.73%) 높은 8120.69를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포인트(0.64%) 오른 1883.44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