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분기 이익 시장 기대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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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의 올 2분기(4~6월) 이익이 시장 기대에 못미쳤다. 매출은 예상 수준이었다.
22일 맥도날드는 2분기 순이익이 14억달러, 주당 1.3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의 13억5000만 달러, 주당 1.32달러보다 4%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전망했던 주당 1.40달러에 못 미쳤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의 69억2000만 달러보다 2% 증가한 7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중 글로벌 매출은 0.9% 증가한 반면 미국에선 0.2% 감소했다. 유럽에서 0.2% 증가했고,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에선 1.1% 증가했다.
돈 톰슨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올 하반기 실적도 여전히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