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올 2분기 '깜짝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날보다 3000원(2.59%)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5%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6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상승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가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냈다"며 "미국 법인 영업이익률이 5.3%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인테리어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6.2%를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고기능 소재도 영업이익률 9.5%로 사상 최대치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