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 LA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8승에 도전중이다. 류현진은 23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여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후반기 첫 선발 등판했다.


1회 피안타 2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류현진은 2회에도 첫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나머지 세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2회까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첫 두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했다. 이후 안타 3개와 볼넷 하나를 묶어 2실점하고 말았다.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4회에는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삼진과 병살타를 묶어 세 타자만 상대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성규 인턴기자( 동국대 교육학과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