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재외공관 해킹 시도 5년간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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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지난 5년 동안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교부와 재외공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침해 시도는 1027건이다. 현재 추세로는 연말까지 4108건에 이를 전망이다. 과거에는 2009년 1309건, 2010년 1941건, 2011년 2686건, 2012년 2381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72% 늘어났다. 5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3.13배 수준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외교전산망을 분리해 운영하기 때문에 해커들이 기밀문서를 빼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교부와 재외공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침해 시도는 1027건이다. 현재 추세로는 연말까지 4108건에 이를 전망이다. 과거에는 2009년 1309건, 2010년 1941건, 2011년 2686건, 2012년 2381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72% 늘어났다. 5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3.13배 수준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외교전산망을 분리해 운영하기 때문에 해커들이 기밀문서를 빼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