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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현장의 여름나기] GS, 집중휴가제로 직원 기살리기…임직원 자녀 대학 캠퍼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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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임직원 자녀들이 서울대 탐방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 제공
    GS칼텍스 임직원 자녀들이 서울대 탐방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 제공
    GS는 계열사별로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각종 휴양 이벤트도 적극 실시한다.

    정유회사인 GS칼텍스는 여름철 전력난에 대비해 여수공장의 운전시간 조정, 불필요한 전원 차단 등으로 전기 수요를 줄이고 있다. 자가발전기를 최대한 활용해 전력사용량도 분산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모터(전기)를 터빈(스팀)으로 전환해 가동하거나 전력피크 시간대에는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회전기기 가동을 자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구성원들이 여름을 활기차게 나도록 돕기 위해 하계 휴가와 리프레시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국내 유명 휴양지에 있는 28곳의 콘도 회원권을 확보해 직원들에게 사용 기회를 준다. 제주, 설악, 지리산, 백암 등 5곳은 임직원이 무료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임직원 자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GS칼텍스는 자녀들이 방학을 보다 재미있고 알차게 보내면서 부모에 대한 이해와 감사를 느낄 수 있도록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본사와 여수 공장 등 근무지 견학뿐만 아니라 진로탐색 특강, 주요 대학 캠퍼스 탐방 등으로 짜여졌다. 자녀들이 자신의 비전과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GS칼텍스 에너지스쿨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수 주유소 파트너의 초·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 및 문화체험, 단체활동을 통한 모험심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GS리테일은 전 사업장의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고효율 에너지 절감 장비를 도입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에 동참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여름철 점포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규 점포들의 출입문 틈을 없앴다. 여름철 편의점 전기 소모량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냉장 쇼케이스, 에어컨의 전기 사용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장비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고효율·저에너지 매장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발전회사인 GS EPS는 여름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기’를 살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하계휴양소를 운영,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강릉, 영월, 문경, 부산 등의 고급 리조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장 2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혹서기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워놓고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혹서기인 7~8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외 작업을 제한하고 오침 시간으로 활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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