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2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LG생활건강은 8000원(1.41%) 오른 5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날 2분기 매출액이 1조755억원, 영업이익이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14.4%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의 경우 2005년 3분기 이후 32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4분기째 성장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도 1분기에 이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생활용품부문의 고성장세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