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6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파생결합증권(DLS) 3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한금융투자 ELS 7283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 8, 12개월), 90%(16, 20, 24개월), 85%(28, 32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6.72%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DLS 5340호'는 Proshares Ultrashort 20Y+Year Treasury ETF(블룸버그 티커, TBT UP)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Multiple Jump Digital Barrier 구조다. 1.5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ETF는 바클레이스 미국국채지수(만기 20년 이상)가격과 반대 방향(2배수)으로의 움직임을 추종한다.

투자기간 중 한 번이라도 5단계로 구분된 수익 구간(110~150%)을 터치할 경우 2~10%의 확정 수익을 지급한다.

이외에 5~17%대와 8~9%대의 수익구조를 갖춘 ELS 6종과 DLS 2종도 판매한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DLS 449호, 5340호, 5341호', 'ELS 7280호, 7281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