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띵크마린(대표 손혁진)은 해양플랜트 공정관리를 지원하는 ‘해양플랜트 전문 공정관리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그동안 이 제품은 외국에서 사거나 빌려 사용했다.

이번에 개발된 해양플랜트 공정관리는 20만가지가 넘는 해양플랜트 부품이 제대로 플랜트에 장착돼 작동하는지, 부품 간 연결이 제대로 돼 기능을 하는지 등을 시운전하기 전 검사하는 시스템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