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가구업체 코아스(회장 노재근)가 조달청으로부터 자가품질보증물품을 추가 지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물품은 책장, 사물함, 캐비닛, 이동형파일서랍, 보조책상 등 5개다. 코아스는 지난해 가구업체 최초로 자가품질보증업체에 선정됐으며 기존에 작업용 의자, 책상, 수강용 탁자, 회의용 탁자 등 4개 제품에 인증을 받았다.

자가품질보증 제도는 조달청 품질관리단에서 우수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업체에 2년 동안 별도의 검사 없이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제품 품질, 관리 시스템, 조달 실적 등 각종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자가품질보증업체 선정 기업은 총 20개로 가구업체는 코아스가 유일하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