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4일 중국 경기 우려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84달러(1.7%) 떨어진 배럴당 105.3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3달러(1.23%) 빠진 배럴당 107.0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도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5달러(1.1%) 떨어진 온스당 1,319.7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폭은 최근 3주 만에 가장 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