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영업익 4조2750억 순익 4조611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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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까지 누계 판매 239만 919대로, 매출 44조 5,505억 원, 영업이익 4조 2,750억 원, 경상이익 5조 9,394억 원, 당기순이익 4조 6,113억 원의 실적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또한 2분기에는 판매 121만 9,115대로 매출 23조 1,834억 원(자동차 19조 570억 원, 금융 및 기타 4조 1,264억 원), 영업이익 2조 4,065억 원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한 전년동기보다는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율은 1.7%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 부진과 노조의 휴일 특근 거부에 따른 국내공장 생산 차질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며 작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과 중국의 저성장 장기화 전망 등 하반기에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품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내실 다지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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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분기에는 판매 121만 9,115대로 매출 23조 1,834억 원(자동차 19조 570억 원, 금융 및 기타 4조 1,264억 원), 영업이익 2조 4,065억 원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한 전년동기보다는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율은 1.7%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 부진과 노조의 휴일 특근 거부에 따른 국내공장 생산 차질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며 작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과 중국의 저성장 장기화 전망 등 하반기에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품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내실 다지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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