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지난 5월2일 출시한 ‘쑥쑥 자라는 콩나물 통장’ 가입액이 출시 약 3개월만인 25일 1조원을 돌파했다. 자유입출금식 통장인 이 상품은 가입일부터 매주 금리가 올라 9주째부터 약 3개월간은 연 3.4%의 높은 이자를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이며,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한국씨티은행은 1조원 돌파 기념으로 콩나물 요리법을 담은 책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