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투자의 귀재’ 이민주 회장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지분을 매집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창업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식 234만7618주(지분율 5.59%)를 신규 취득했다. 전일 종가(1350원)로 약 31억원어치다. 박 대표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정책적 뒷받침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 경우 혜택을 크게 볼 수 있는 곳이 창투사여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이날 7.41%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