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자회사인 고속도로 선불하이패스카드 발행 및 서비스 업체 하이플러스카드(대표 박기재)는 ‘스마트폰 하이패스 충전서비스(PAY-G)’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폰 하이패스 충전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PAY-G 어플 설치 후 스마트폰 뒷면을 하이패스카드에 갖다 대면 해당 카드의 잔액을 즉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를 이용해 하이패스카드 충전이 가능하며 가족 및 친구에게 PAY-G에서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쿠폰 선물도 가능하다.

PAY-G는 티스토어(SKT), 올레마켓(KT)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LGU+ 가입자는 오는 8월부터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출시 기념으로 쿠폰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03년 부터 보급된 선불하이패스카드는 통행료 외에 휴게소 및 인천공항 주차장에서도 사용이가능하며 연회비가 없어 현재 540만장이 발행돼 사용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