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우즈는 2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파이어스톤 골프장의 코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라며 "이 코스는 헷갈리는 구석이 없고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진 그대로"라고 말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7차례나 우승컵을 가져갔다. 최근 우승은 2009년이며 지난해에는 우승한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9타 차 공동 8위에 올랐었다.

그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이 대회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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