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은 선물환 및 원재자 선물 거래로 141억100만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7.5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했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손실이 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