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자율협약 노사동의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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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26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거쳐 찬성 59.4%로 채권단이 요구한 노사동의서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 노사동의서는 채권단이 자율협약의 전제로 주문한 것이다. STX조선해양은 그동안 동의서가 제출되지 않아 자율협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채택된 노사동의서에는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경영활동에 차질을 초래하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는다 △복리후생을 현행으로 유지하고 추가 요구를 자제한다 △조합원에 대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금속노조 STX조선지회 박진수 지회장은 “노사 최대 현안에 합의한 것으로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주위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이 노사동의서는 채권단이 자율협약의 전제로 주문한 것이다. STX조선해양은 그동안 동의서가 제출되지 않아 자율협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채택된 노사동의서에는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경영활동에 차질을 초래하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는다 △복리후생을 현행으로 유지하고 추가 요구를 자제한다 △조합원에 대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금속노조 STX조선지회 박진수 지회장은 “노사 최대 현안에 합의한 것으로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주위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