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다음달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150%대인 지급여력(RBC)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화손보의 지난 3월 말 기준 RBC 비율은 155.2%다. 한화손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RBC 비율이 약 180%로 오를 것으로 계산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